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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운 제 12 대 총장 이임식 (2026. 02. 23) 국제회의실
관리자 45 2026.04.10

 

 

박정운 제12대 총장 이임식 개최

 

박정운 제12대 총장 이임식이 지난 2월 23일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대학을 이끌어 온 박정운 전 총장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임식에는 김종철 이사장, 강기훈 총장, 양인집 전 총동문회장, 김덕술 총동문회장, 문휘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제1·2기 처장단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온자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도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종철 이사장 치사 △총장 열쇠 및 교기 인계·인수 △강기훈 총장 환송사 △양인집 전 총동문회장 환송사 △박정운 전 총장 이임사 △공로패 수여 △꽃다발 증정 △교가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철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박정운 전 총장의 재임 기간 동안의 헌신과 성과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학과 통합을 통해 대학의 오랜 구조적 과제를 해결한 점과,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리더십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또한 송도캠퍼스 추진 과정에서도 기존 캠퍼스의 균형 발전을 위해 힘써온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총장 열쇠 및 교기 인계·인수식에서는 대학을 상징하는 총장 열쇠와 교기가 전달되며 리더십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강기훈 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하나의 외대”라는 비전 아래 학제 개편과 캠퍼스 특성화를 통해 구조적 혁신을 이끈 점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AI 등 첨단 분야 대응과 융합 교육 기반 마련, 대학혁신사업 성과 및 대규모 발전기금 유치 등을 언급하며, “총장님께서 다져주신 토대 위에서 그 성과를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양인집 전 총동문회장 역시 환송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개혁의 방향을 잃지 않았던 리더십을 평가하며, 특히 임기 마지막까지 이어진 적극적인 발전기금 유치 노력을 동문사회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으로 전했다.

 

이에 박정운 전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박 총장은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를 모든 결정의 기준으로 삼고자 했다”며 공정과 책임의 원칙 아래 대학 운영에 임했음을 강조했다.

 

특히 유사 학과 통폐합, 전공 이수학점 축소를 통한 복수·융합전공 활성화, 마이크로디그리 도입 등 학사 구조 개편을 주요 변화로 언급하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발전하며 성공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취임 당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설명하며, 구조조정과 지출 통제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부채를 감축했으며, 발전기금 확충을 통해 재정 기반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도캠퍼스 개발 과정에서 재정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과 이를 지원한 재단 및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전 총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외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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