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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응원, 후배들의 도전으로 이어지다”
2026 청우당 장학금 및 1학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장학생 13명 수혜
재단법인 한국외대동문장학회는 3월 5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본관 203호 이덕선 회의실에서 ‘2026 청우당 장학금 및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술 총동문회장, 양인집 청우당 장학금 기탁자, 김민정 대외부총장, 구종재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청우당 장학생 1명, 총동문회 장학생 7명, 남가주동문 장학생 1명, 동문홍보대사 장학생 3명, 유흥수 장학생 1명 등 총 13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김덕술 총동문회장과 김민정 대외부총장, 양인집 기탁자의 인사말에 이어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감사 인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덕술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러분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손길”이라며 “이 장학금이 여러분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힘들 때마다 이 장학금이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해 나가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청우당 장학금을 기탁한 양인집 전 총동문회장은 “모교 장학회에서 받는 장학금은 많은 장학금 가운데에서도 특히 명예로운 의미를 가진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자신의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대를 졸업하면 모두 동문이 된다”며 “어느 나라에서 어떤 일을 하든 동문회에 참여하고, 언젠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선배가 되겠다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의 뜻과 함께 자신의 학업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청우당 장학생으로 선발된 국제금융학과 박민지 학생은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제 꿈을 믿어주는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제 금융 지식을 활용해 패션 산업과 같은 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흥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일본언어문화학부 정예원 학생은 “한일 관계의 미래를 더 넓은 시야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며 “단순한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총동문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도 장학금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LLT학과 김효정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얻었다”며 “선배들이 주신 도움을 기억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외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학과 조혜미 학생은 “장학금을 통해 더 큰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사람들을 만나며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영학전공 김진표 학생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장학금 덕분에 진로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 공기업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계학과 송민재 학생은 “군 복무 이후 다시 학업에 적응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더욱 성실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태국학과 이서희 학생은 “선배들이 허락해 준 ‘금 같은 시간’을 소중히 사용해 학업에 전념하겠다”고 했으며, Global Business & Technology 전공 배서현 학생은 “사회적 기업 창업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며 “언젠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가주 동문장학회 장학생 김은교 학생은 “교환학생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배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성장한 뒤 동문사회에 다시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문홍보대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국외교통상전공 강진 학생은 “중국에서의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중 통상과 외교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 쉐신민숴 학생은 “미얀마에서 온 유학생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공부와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 한국어 교사가 될 때까지 더욱 책임감 있게 공부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학금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청우당 장학생=박민지(국제금융 23) ▲유흥수 장학생=정예원(일본언어문화 25) ▲총동문회 장학생=김진표(경영 22), 조혜미(사학 22), 김효정(ELLT 23), 송민재(통계 23), 이서희(태국학 24), 배서현(GBT 24), 정재림(루마니아학 25) ▲남가주 동문장학회 장학생=김은교(국제 23) ▲동문홍보대사 장학생=쉐신민숴(한국어교육 22), 바자르바에바 샤흐초다(ELLT 24), 강진(중국외교통상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