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통번역대학원(원장 곽순례) 한아과(주임교수 이인섭)는 8월 28일(수)~29일(목), 양일간 서울캠퍼스 도서관에서 주한 카타르 대사관, 한국중동학회(회장 곽순례)와 공동으로 한-카타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카타르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카타르의 날’ 행사는 1부 학술행사와 2부 문화 체험 행사로 나뉘어, 1부에서는 아랍어 PPT 발표 대회와 아랍어 글쓰기 대회가 개최되었고, 2부 행사로 카타르 유명 작가의 사진 작품들과 전통문화 물품들이 전시되었다.

아랍어 PPT 발표 대회는 전국의 아랍어 학습자들이 카타르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 가운데, 카타르 항공과 얽힌 개인적인 경험을 발표한 남지수(아랍어 21) 학생이 1등상의 영예를 안았고, 백숙현(아랍어 19) 학생이 2등상을, 길태연(융합인재 21)이 3등상을 수상하였다. 이어서 아랍어 글쓰기 대회는 김다연 학생이 1위, 박소정 학생이 2위, 정민경 학생(이상 통번역대학원)이 3위를 수상하였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한국중동학회 이경수 총무이사와 안소연 총무간사가 진행한 카타르 퀴즈 쇼에는 전공 학생들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일반인도 함께하며 풍성한 선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2부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치된 전통 거실 모형과 인스타그램 포토월에서 카타르 전통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한편, 카타르 커피와 다과를 시식하고 아랍어 이름을 팔에 프린팅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겼다.

칼리드 이브라힘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는 폐회사에서 “오늘 한국외대에서 열린 ‘카타르의 날’ 행사를 통해 카타르와 대한민국 간 학술 및 문화 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 간 협력이 전통적인 분야를 넘어 청소년 교류, 교육, 문화, 사회 분야로 확대되는데 기여하였다”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한국중동학회 곽순례(통번역대학원장) 회장은 “오늘과 같은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한국과 아랍 간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403/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HVmcyUyRjIxODclMkYxNzYzMDclMkZhcnRjbFZpZXcuZG8lM0ZwYWdlJTNEMSUyNnNyY2hDb2x1bW4lM0QlMjZzcmNoV3JkJTNEJTI2YmJzQ2xTZXElM0QlMjZiYnNPcGVuV3JkU2VxJTNEJTI2cmdzQmduZGVTdHIlM0QlMjZyZ3NFbmRkZVN0ciUzRCUyNmlzVmlld01pbmUlM0RmYWxzZSUyNnBhc3N3b3JkJTNEJT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