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소식
동문소식모교 발전기금 1억5천만 원·총동문회 1억 원 기부
사이버외대 AI 다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5천만 원 약정
김덕술 총동문회장이 모교와 총동문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섰다.
연구 경쟁력 강화와 AI 기반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동문사회 활성화를 위한 이번 기부는 대학과 동문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김덕술 총동문회장은 최근 모교에 총 1억5천만 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HUFS 특강 프로그램 지원 5천만 원 △학술지 등급 상향 및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술기금 6천만 원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독려 프로그램 4천만 원 등으로구성됐다.
특히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독려 프로그램은 SCI·SSCI 등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를 장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게재 실적에 따라 200만 원 지원 대상 10명, 100만 원 지원 대상 20명 등 총 3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의 국제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의 연구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덕술 총동문회장은 이번 기부 취지에 대해 “총동문회의 기준은 두 가지다. 학교를 위한 것, 재학생을 위한 것”이라며 “학교 발전을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분은 총장님이라고 생각한다. 총장님이 추진하고자 하지만 예산상 당장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총동문회가 그 간극을 메워드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 학교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학술지 등급 상향”이라며 “학회 평가에서 국제 학술지 게재 실적과 인용 실적이 중요한 만큼, 대학원생들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학교는 특성상 다양한 언어권 학술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학술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면
해외 연구자들의 논문 기고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국제 학술지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동문회장은 이와 별도로 사단법인 한국외대총동문회에도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총동문회의 안정적 운영과 동문사회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김 총동문회장은 외국인 학생 지원과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사이버외대에는 총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으며, 이 가운데 3천만 원은 이미 납부를 완료했다. 해당 기금은 대학의 중점 사업인 ‘지능형 자막 시스템 및 AI 다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되며, 나머지 2천만 원은 재학생 대상 오프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이버외대는 지난 5월 15일 대학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술 총동문회장과 김승범 사무국장을 비롯해 문휘창 총장, 김병철 학장, 박헌일 교학처장, 강하나 교육혁신처장, 박종혁 부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휘창 총장은 “사이버외대가 추구하는 미래 교육 비전에 뜻을 함께해주신 김덕술 총동문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발전기금은 AI 기반 교육환경 고도화와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덕술 총동문회장은 “사이버외대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다국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