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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외대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제 35 대 회장 취임식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시상식] (2026. 02. 24)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
관리자 154 2026.04.10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제35대 총동문회장 취임식 개최

 

                     김덕술 제35대 총동문회장 취임… “기본을 지키는 동문회로 신뢰와 참여 확대”

 

총동문회는 2월 26일 서울에서 2026년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제35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 학교법인 이사장, 박정훈 전 총장, 강기훈 총장, 문휘창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을 비롯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준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동문들이 참석했다. 또한 양인모(독일어 59, 24~25대), 강덕영(국제통상 65, 26~27대),

권순한(스페인어 63, 28~30대) 전 총동문회장, 김세원(프랑스어 63) 여성동문회 명예회장 및 각 단위 동문회 회장단이 자리해 총동문회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총동문회장 취임식, 만찬 순으로 진행되며 동문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총회에서는 먼저 지난 집행부의 활동

보고와 함께 회계 결산 보고 및 감사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에 따르면 제33·34대 집행부는 ‘참여하는 동문회, 모교에 도움이 되는 동문회’를 슬로건으로 동문 참여 확대와 모교 지원 활동에 힘써 왔다.

행사 참여 인원은 2021년 약 700명 수준에서 최근 1500명 수준까지 증가했으며, 회비 모금 역시 9200만 원에서 2억 원 이상으로 확대돼

동문회의 재정 기반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교 70주년을 맞아 17년 만에 동문록을 발간해 동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도쿄·베이징·호치민·상하이·시드니·파리 등

세계 각지의 동문회를 방문하며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지원 활동도 이어왔다. 2024년에는 모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장학사업 역시 확대해

장학금 규모를 5천만 원 이상으로 늘렸다. 총동문회 장학금과 청우당 장학금, 해외 동문 장학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2025년도 회계 결산 보고와 감사 보고도 승인됐다. 보고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총동문회 자산은 약 5659만 원,

부채는 약 594만 원으로 확인됐다. 감사 결과 회계 장부와 증빙 자료가 충실히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어 양인집 총동문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양 회장은 “취임 당시 동문회의 재정은 열악했고 참여 동문도 많지 않았으며 학교와 동문회 사이에도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했다”며 “

그 벽을 탓하기보다 벽을 허무는 사람이 되자는 마음으로 동문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모교와 협력하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고 말했다.

 

그는 “동문회의 현실을 솔직하게 알리고 선후배 동문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과정 속에서 참여와 재정이 점차 살아났다”며 “이 모든 변화는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문회장은 되는 것보다 내려오는 일이 더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이제 평범한 동문으로 돌아가 총동문회의 발전을

응원하고 모교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서는 김덕술 동문(일본어 81)이 제35대 총동문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총동문회는 지난 1월 대의원 투표를 통해 김덕술 회장을 찬성률 85%로 선출했으며 이날 전임 양인집 회장과 신임 김덕술 회장 간 동문회기

이양식이 진행됐다.

김덕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본을 지키는 동문회’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동문회는 동문들의 신뢰 위에서 존재한다”며 “재원의 관리와 사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동문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대와 지역, 전공과 직능을 아우르는 동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모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문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수 논문 발표자의 해외 학회 참여 지원과 학술지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동문회는 몇몇 집행부의 노력만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동문회의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6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및 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외대인상은 박시복 동문(노어 75)에게 수여됐다.

박 동문은 캠핑용품 전문 기업을 창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며 동문회와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등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을 지낸 이연향 동문(통번역대학원 89)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외대 공로상은 김효순 동문(영어교육 82)과

송민경 동문(정행언대학원 15)에게 수여됐다.

 

                                          

 

 

또한 제12대 총장을 역임한 박정운 총장에게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종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양인집 회장이 재임 기간 동안 동문회의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동문 참여를 확대하는 등 동문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김덕술 신임 회장은 기업 경영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며 “대학과 동문회가 긴밀히 협력해 모교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기훈 총장은 “오늘의 총동문회 정기총회와 회장 취임식은 외대인의 연대와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외대는 언어와 지역 연구의

전통에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와 대학은 서로를 지탱하는

운명 공동체”라며 “동문들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학생들의 진로와 연구, 국제 협력으로 이어질 때 외대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축하 케이크 절단과 건배 제의에 이어 만찬과 기념촬영으로 이어지며 동문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관련사이트
  • 한국외국어대학교
  • (재)한국외대동문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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