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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교소식

    출처 :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552

     

    미래형 글로벌 종합대학 지향…진정한 융·복합 교육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시사매거진=이회두 기획편집국장] 1954년 진리・평화・창조의 창학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는 독특한 설립배경을 가지고 있다. 최초의 모델은 기업가 김흥배(한국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문·이과를 아우르는 종합대학을 설립하고자 1952년 재단을 만들어 문교부의 허가를 받았다. 기업가이기에 인재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하지만 전쟁 중이라 가교사를 설치하는 등 노력했지만 학교건립에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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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설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계기는 정부의 요청이었다. 휴전협정으로 전쟁이 끝나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국정운영을 위한 인재, 특히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양성이 절실함을 느껴 외국어대학의 설립을 지시한 것이다. 대통령의 지시는 학교건립을 희망하는 기업가의 목표와 접점을 만들게 되고, 여러 차례에 걸친 난관을 극복하고 1954년 1월 18일 한국외국어대학(Foreign Language College of Korea)으로 인가를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설립 인가를 받은 대학들이 기본재산 없이 학생들의 수업료에 의지하면서 ‘우골탑’이라는 비난을 받은 것에 비해 한국외대는 자기자본을 가지고 시작한 점은 높이 사줄 일이다.

    고등교육기관으로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외대는 정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외국인 교수확보를 위한 재정, 유엔한국부흥위원단을 통한 교육 기자재 등을 지원 받았다. 설립자도 이에 걸맞은 교육원칙을 고수하였는데 한국외대는 당시 대학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청강생을 받지 않은 것이다. 단신으로 상경하여 자수성가를 이룬 설립자는, ‘젊은이들이 세계로 웅비해야 한다’는 신념과 ‘소수의 학생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고수했다고 한다.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를 겪고 해방을 맞은 후 미국, 소련, 중국 등 강대국들 사이에서 압력을 받으며 전쟁까지 벌어졌던 시기이니, 사회적으로도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래서인지 한국외대는 초기부터 다양한 연령대와 남다른 경력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1954년 안호삼 초대 학장 시기에 영어과(132명), 불어과(21명), 중국어과(37명), 독어과(29명), 노어과(33명) 등 다섯 개 학과로 출발한 한국외대는 1962년 최완복 학장 때에는 시청각교육원을 설치하고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학실습설비를 갖추며 확고한 외국어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1991년 법령 개정 이후로 대학교와 대학으로 구분하지 않고 있지만, 그 이전에는 3개 이상의 단과대학과 대학원을 둔 종합대학을 대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각 대학이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가가 나올 때, 종합대학교는 애초에 그런 규모로 설립된 4개 대학교만 해당이 되었다. 이후 종합대학으로 규모를 키워 승인을 받은 대학은 1960년대 4개, 1970년대에 5개, 1980년대 32개, 1991년 11월 법령 개정 전까지 12개 대학으로 총 71개이다. 당시 정권의 정책과 대학들의 규모화에 따라 80년대에 종합대학 승격이 유난히 많다.
     
    한국외대도 198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는데 그 과정이 험난하였고 앞으로 해결해 나갈 과제이기도 하다. 설립자는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는 것이 학교발전에 필요하므로 학교를 확장할 부지를 물색했지만, 한국외대가 자리한 이문동 부근은 국가 정보부처의 소유로 개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학교 부근의 부지확보가 원천적으로 막혀있던 사정은, 학교의 규모가 비슷한 수준의 학부생 인원을 갖춘 경희대학교나 서울시립대학교 등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나는 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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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년 진리・평화・창조의 창학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는 독특한 설립배경을 가지고 있다. 최초의 모델은 기업가 김흥배(한국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문·이과를 아우르는 종합대학을 설립하고자 1952년 재단을 만들어 문교부의 허가를 받았다.(사진_한국외국어대학교)
    학교 인근에서 부지를 확보하기가 어렵자 설립자는 용인지역에 역시 사재를 들여 80만 평을 매입하고 1980년 용인에 분교를 개교했다. 자연과학계열을 중점으로 하는 용인캠퍼스의 개교로 종합대학 조건을 완료하여 1981년 종합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로 도약하게 된다. 선진적인 해외 대학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서울 집중’이라는 특수성과 ‘세계적인 교육열’로 인해 분교정책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성균관대학교 서울-수원캠퍼스, 경희대학교 서울-국제캠퍼스, 중앙대학교 서울-안성캠퍼스, 상명대학교 서울-천안캠퍼스, 단국대학교 죽전-천안캠퍼스처럼 한국외대의 경우도 용인분교를 글로벌캠퍼스로 변경하고 2014년 교육부 승인을 거쳐 이원화 캠퍼스가 되었다.

    한국외대의 본‧분교 통합 이원화 캠퍼스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고 지금도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다. 이러한 진통은 한국외대뿐이 아니라 두산재단을 업은 중앙대나 오랜 준비를 해온 경희대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한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은 정부정책과 연관이 있다. 정부에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 중에 학교의 크기, 학생 수 1만 명 이상, 문‧이과 계열별 평가 등이 있는데, 감점이 많아 A등급을 받지 못하면 입학생 인원도 대폭 감축해야하고 지원금도 절반 이상이 줄어드는 상황이었다. 정부의 정책 실효성에 대한 물음을 떠나 이문동에 부지확장이 어렵고, 통합하며 폐과가 예정된 중복학과들의 반발 등 한국외대에게는 커다란 시련이었지만 정부의 정책강행에 따른 현실적인 상황으로 캠퍼스 통합은 진행되었다.

    이원화 캠퍼스를 갖춘 대학들은 연관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한국외대의 글로벌캠퍼스는 2020학년도부터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RC)을 도입한다. RC는 2020학년도에 입학하는 글로벌캠퍼스 경상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학기동안 기숙사에 입주하여 영어몰입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영어몰입교육으로는 정규교과목 외에 비교과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외에도 자기성장형 영어선택학습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생활 속의 영어교육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 지성, 공동체 의식을 습득하게 되며, 글로벌 및 통합형 인재가 되는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외대의 RC과정은 이원화 캠퍼스를 가진 여타의 대학들에게도 바람직한 대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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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전담 조직인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을 개설한 뒤 본격적으로 교육에 착수한 한국외대. 특수외국어법이 정한 53개 언어 중 몽골어, 스와힐리어, 우즈베크어, 이란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터키·아제르바이잔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헝가리어, 폴란드어, 힌디어 등 11개 특수외국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다. 한국외대에서 배울 수 있는 11개 특수외국어는 기존 한국외대 학부에 모두 개설된 학과의 언어라서 확실한 전문성을 갖춘 것이다. (사진_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 및 지역학에 기반을 둔 글로벌 융‧복합 교육의 산실, 미래형 글로벌 대학

    1954년 설립 후 65년이 지난 지금 한국외대는 몰라볼 정도로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 45개 언어 교육, 52개 언어 관련 학과를 갖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정치, 경제, 사회, 문학, 공학 등 다양한 전공과 교양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 98개국 832개의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협정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캠퍼스의 국제화를 실현하고 있는 글로벌 융복합 교육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한국외대는 다른 대학보다 좀 더 일찍 세계적 교육의 흐름인 융·복합 교육을 시작했다. 한국외대의 LD(Language & Diplomacy)학부와 LT(Language & Trade)학부, GBT(Global Business & Technology)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같은 융복합 학과와 HIMUN(한국외대 모의유엔총회) 등 여러 학술 단체에서의 교육이 그러하고 캠퍼스 통합으로 이중 전공과 연계 전공이 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은 캠퍼스·전공·학부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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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가 지향해온 글로벌 교육은 ‘QS 세계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8위를 차지했고, 인문학의 강자답게 인문/예술 분야 국내 부문에서 현대언어학 3위, 언어학 3위, 영어영문학 4위를 기록했으며, 전체적으로 국내 5위에 올라 세계 속의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인 GTEP(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의 경우 언어 능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역별 언어 구사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외 전시, 사전 마케팅, 협력 기업 미팅, 교·내외 프로그램 등을 이수한 후 다방면에 능통한 해외 무역 인재로 성장하는 시스템이다. 다시 말해 특수 지역의 언어와 더불어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 경제, 국제통상 분야를 학습하여 향후 세계의 생산 거점의 중심으로 떠오를 동남아시아, 동유럽 및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한국외대人들의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갖추어진 것이다.

    한국외대는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수시로 여는 것은 물론, 창업교과목 운영, 창업캠프와 창업동아리 선발대회를 통해 인프라와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외대에서는 해외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이 국내를 방문할 때, 해외취업 실전을 위한 해외취업 특강과 멘토링을 열고, 영문이력서 작성, 해외취업지원 컨설팅, 외국어 모의면접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해외동문연합회의 동문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인턴십과 해외취업처를 연계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글로벌 해외 리크루팅사와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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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동문들의 후배사랑도 남다른 부분이 있다. 동문들이 나서서 모교 학생들에게 단순히 취업을 넘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세대와 지역을 넘는 동문 멘토링, 「HUFS×HUFS」(훕스 바이 훕스)’라는 제목으로 한국외대 총동문회와 한국외대가 함께 만드는 100% 선후배만의 장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10여 개 카테고리의 세대를 망라하는 선배들과 전 세계 현지에서 뛰고 있는 백여 명의 선배들이 재학생들과 매칭하여 진로의 결정부터 취업의 노하우까지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한국외대가 유일하다.

    2018년에는 54명의 멘토(15명의 해외멘토 화상통화 포함)와 233명의 멘티가 참석하였고, 글로벌 캠퍼스에서도 1박 2일간 25명의 멘토(3명의 해외멘토 화상통화 포함)와 72명의 멘티가 만나며 멘티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고 한다. 2019년 행사에서도 63명의 멘토와 168명의 멘티가 참여하였고 캠프를 포함한 6개월간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등 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민동석 제32대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 드린 것처럼 앞으로 멘토링을 매뉴얼화·시스템화하어 누가 총동문회장이 되더라도 지속 가능한 한국외대만의 브랜드/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했으면 하는 것이 저의 간절한 바람입니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현장과 연계된 동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미래형 글로벌 종합대학을 지향하는 한국외대의 커다란 자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한국외대만큼 외국 정상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학도 드물다. 1975년 우루과이의 워싱턴 버트만 전 대통령의 방문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방문이 있었고 헝가리, 폴란드, 몽골,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문이 이어졌다. 그 외에 대통령뿐만 아니라 외무부 장관이나 차관, 총리, 상원의장, 국회의장 등의 방문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 글로벌 외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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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현장과 연계된 동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미래형 글로벌 종합대학을 지향하는 한국외대의 커다란 자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한국외대만큼 외국 정상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학도 드물다. 1975년 우루과이의 워싱턴 버트만 전 대통령의 방문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방문이 있었고 헝가리, 폴란드, 몽골,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문이 이어졌다. (사진_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의 전문성이 이끄는 미래교육, 할 일이 많다

    한국외대는 학교 자체의 전문성과 집중력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개교 초기에는 인적자원에 있어 정부에 많은 부분을 지원 받았기에 주로 문교부에서 파견된 교직원들이 대다수였고, 당연히 총장도 정부에서 파견된 명망 있는 교수들이 맡곤 했다. 그러나 지금의 외대는 교수 중 자교 출신이 가장 많은 대학 중 하나가 되었다. 이에 따라 자연히 처장급 인사들이나 교수 전원 직선제 투표를 거쳐 선출하는 총장 역시 거의 자교 출신들로 채워지게 되었다.

    2014년 선출된 10대에 이어 11대에도 연임을 하고 있는 김인철 총장도 한국외대 출신이다. 김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외국어를 국가적 전략자산이라고 강조한다.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공기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 손해를 보더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운영해야 한다, 한국외대 역시 꼭 필요한 순간을 대비해 특수어 교육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 총장의 설명처럼 한국외대는 세계 45개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중 루마니아어와 몽골어, 헝가리어 등 특수 언어만 27개에 달하며, 국내에서 소말리아에서 쓰는 언어를 교육하는 곳이 한국외대밖에 없다.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소말리아 해적과의 협상에 한국외대의 조언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낼 만큼 특수어는 평소에는 학문적 수요가 크지 않지만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언어이다. 시사매거진 10월호 ‘교토대학’ 편에 언급된 것처럼 번역의 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노벨상을 수상하거나 해외에 진출하고, 첨단 자료를 받아들여 연구해 나가는 길에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이 문호를 개방한 80년대, 우리나라의 중국 주요 진출지역과 기업에는 한국외대 졸업생들이 맹활약을 하였고, 1970년대 공산화 이후 문이 닫혀있던 베트남이 개방되었을 때도 지속적으로 베트남어 교육을 이어온 한국외대의 인재들이 빛을 발했다.

    한국외대가 지닌 언어에 대한 전문성은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아 미래를 향한 날개가 되어 펼쳐지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통번역 알고리즘 연구처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만나는 수렴대가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된 만큼 우리나라 문학을 비롯한 방대한 자료들이 제대로 번역되어 빅데이터를 만나 세계로 전해지고, 세계의 자료들이 우리글로 전환되는 인공지능 시스템 등에 가장 적합한 역량을 갖춘 곳이 한국외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대 국가 중 외국어대학을 국가에서 운영하지 않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기에 일본처럼 국가 차원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을 생산하는 대학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외국어에 대한 연구가 이전에는 말과 문자를 통번역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한국외대의 아너스(Honors) 프로그램처럼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의 이해를 넘어 외교와 무역에서도 역량을 발휘하는 ‘외국학’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기에, 정책적인 지원도 절실하다.

    해외로 넓게 퍼진 동문들과 세계 각국에서 유학 온 풍부한 외국인 학생들을 보유한 한국외대가 다국어 디베이트나 글로벌 교류는 물론 인공지능을 활용한 언어 소프트·하드웨어 개발에 성공해 외화를 많이 벌어들이는, 진정한 융·복합 교육을 실현하는 대학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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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시사매거진(http://www.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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