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자랑스러운 외대인상’은 김일응 동문(프랑스어 88)과 이강현 동문(마인어통번역 86)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주아프가니스탄 공사참사관으로 아프가니스탄 조력자 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일응 동문은 선진국
으로서의 책임과 국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공로가 인정됐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법인 부사장과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이강현 동문은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경제 협력에 위한 민간외교
관 역할에 헌신해 왔으며 재외동포가 겪는 삶의 애환에도늘 관심을 갖고 어려움에 처한 교민구제에 힘쓴 공로가인정됐다.
‘자랑스러운 외대인상’공로부문에는 문학계에외대인의 위상을 알리는 데 기여한 안남연 동문(한국어교육 74))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으로 K-콘텐츠비즈니스 확산에 이바지한 정길화 동문(스페인어 78)이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10~11대 총장을 지낸 김인철 동문(행정 76)은 8년간 외대발전에 헌신한 노고를 기려 특별공로상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