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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kyeongin.net/57154

     

     

    ▲ 한국외대 박승태(한국학·1) 대학생 논설위원     © 경인신문

     지난 24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제29회 차를 맞이한 '세계민속문화축전(이하 세민전)'이 바로 그것이다.

     

     경인신문이 한국외대 박승태(한국학·1) 대학생 논설위원을 만나 해당 축제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Q. 세민전이 무엇인가?

     외국어 교육 특화 대학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공부하고 있다. 세민전은 이런 한국외대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자신들이 공부하는 국가의 전통춤과 무용을 직접 선보이는 축전이다.

     

    Q. 세민전을 여는 까닭은 무엇인가?

     축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풍습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필수적이다.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공부한다면 학습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하지 않는가.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등 현지형 언어학습법이 선호되는 것처럼, 이런 축전 준비가 학생들의 어학적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으로 사료한다.

     

     

    Q. 세민전 준비를 위해서 학생들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나?

    안무 연습 등은 모두 각 학과의 선배 학회원들이 후배들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경 음악과 의상 등 공연을 위해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학회 차원에서 스스로 준비하고 외부의 도움은 거의 받지 않기에, 이러한 과정에서 학회의 전통이 만들어져 간다. 학생 문화 형성에 세민전이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 9월 24일 개최된 한국외대 세계문화민속축전의 모습 (사진=박승태 대학생 논설위원)     © 경인신문

     

    Q. 세민전에는 어떤 학회들이 참가했나?

     이번 세민전 무대에 오른 학회는 총 열두 학회이다. 세민전은 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세계민속문화축전 준비위원회(이하 세준위)'에 의해 기획 및 준비되며, 세준위 학생들은 직접 6월경 축전 참가 희망 학회들의 오디션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학회를 결정한다. 세민전 당일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학회가 제한되기 때문에, 본선에 오른 학회라는 자체만으로 그 실력이 보장된다고 볼 수 있다.

     올해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학회는 △폴란드어과 학회 ‘플라멩코’ △스페인어통번역학과 ‘마주르카’와 △‘로스호베네스’ △태국어통번역학과 ‘텝티다’ △중앙아시아학과 ‘굴뎨르’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어과 ‘꼴로’ △독일어통번역학과 ‘탄첸’ △우크라이나어과 ‘깔리나’ △아프리카학부 ‘트윔보’ △체코슬로바키아어과 ‘폴카’ △인도학과 ‘샨다르’ △한국학과 ‘나빌레라’였다.

     

     

    Q. 세민전에서 어떤 무대가 펼쳐졌나?

     이번 세민전의 테마는 '물들다'이다. 따라서 공연 학회 배치 순서 또한 본 테마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피날레 무대에 한국학과의 나빌레라를 세움으로써 세계의 모든 문화가 이곳 대한민국에 물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 한국외대 '나빌레라' 학회 (사진=박승태 대학생 논설위원)     © 경인신문

     

    Q. 한국외대에 있어 세민전의 의의는?

     한국외대의 수 많은 학회들 중 세민전 당일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학회는 단 열두 곳뿐이다. 각자의 전통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학회들은 오디션을 통과하기 위해 밤샘 연습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 모든 준비는 그 누구의 강요 없이 학생들의 자발심에서 우러나온 모습이다. 자신이 속한 학과의 학회가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선배의 간절함과 그런 선배의 모습을 보고 후배들이 갖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본 세계민속문화축전을 29년간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영원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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