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종합)
오늘:
0
어제:
186
전체:
7,859






  • 동문소식

    출처 :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2817

     

    20191107175655_90533.jpg

     


    ◆ 생애

    강덕영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외국 제약회사들의 품목 없이 100%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매출의 13%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개량신약의 강자’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47년 5월18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약사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국내 중견제약업계 반열에 올려놓았다.

    직원들에게 ‘불굴의 개척정신’을 강조한다.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개량신약에 이어 항암제 공장과 흡입기 스마트공장을 미래먹거리로 키우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
    강덕영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역량을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거액이 들어가는 신약 개발은 시도하기 어려웠지만 개량신약은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개량신약은 50억 원 정도를 투자하면 5년 내에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계산했다. 개량신약을 발판으로 글로벌 10대 제약사로 발돋움한 이스라엘 테바를 벤치마킹했다.

    강덕영은 2010년 첫 번째 개량신약 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을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개량신약 개발을 시작한지 6년 만에 거둔 성과였다.

    2012년에는 두 번째 개량신약인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을 내놨고 2013년과 2015년에는 혈전제 ‘실로스탄CR정’과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칼로민정’을 차례로 선보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 자체개발 개량신약이 10개 품목을 돌파했다. 2019년 상반기만 개량신약 매출이 전체 매출의 34%대를 차지했다.

    개량신약은 제네릭이나 도임품목보다 수익성도 높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실적.

    △해외진출 확대
    한국유나이티드는 베트남 복합비타민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001년 베트남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연질캡슐 1억5471만 개, 경질캡슐 3444만 개, 정제 1억2718만 개를 생산하고 있다.

    영화배우 장동건씨를 모델로 종합비타민제 ‘홈타민 진셍’의 TV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인도네시아 항암제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초도물량만 약 100만 달러 규모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항암제시장에도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약사 안도파마와 페미렉스 등 항암제 4종의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MOU)를 열었다. 초도물량은 60만 달러 규모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남아공화국에서 항암제 외에도 주력제품인 개량신약의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남아공 제약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4조1천억 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변국에 비해 1인당 의약품 소비액이 많고 아프리카지역에서 가장 큰 제약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연합메디탈상사와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설립
    강덕영은 직원 1명과 작은방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강덕영은 지인의 권유로 제약 도매상회사인 1982년 연합메디탈상사를 세웠지만 이윤이 별로 남지 않았다.

    약을 직접 제조해 팔아보자는 생각에 락희제약을 인수해 1989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했다.

    처음에는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사업에 치중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에 매달리면서 경쟁이 치열한 탓이었다.

    강덕영은 고품질의 의약품과 신제품 개발에 몰두했고 그 결과 다양한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국가 연구개발(R&D) 우선 참여, 세제 지원, 약가 결정 때 우대, 정책자금 우선 융자, 해외 제약전문인력 채용지원, 연구시설 입지 규제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비전과 과제

    ▲ 2019년 4월29일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덕영은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실적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모두 키운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방출제어기술(CR)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한 개량신약 품목을 점차 다각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출제어기술은 원하는 신체 영역에서 약물을 천천히 용출하도록 하는 기술로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갑작스러운 약물 방출에 따른 두통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대표품목인 '실로스탄CR'과 '가스티인CR'도 모두 방출제어기술이 적용됐다.

    강덕영은 전체 매출에서 개량신약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2018년 한국유나이티드 전체 매출에서 개량신약 매출비중은 34%였다.

    항암제 공장과 흡입기 스마트공장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다. 개량신약이 현재 먹거리라면 이들 공장을 통한 글로벌 진출은 미래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8년 10월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에 항암제 2개 품목을 향후 5년 동안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아보메드는 외부 연구소나 기업에서 받은 신약 후보물질 및 품목을 임상, 기술이전, 상업화 등을 거쳐 수익을 내는 개발 중심업체다. 아보메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부터 받은 항암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거쳐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30여 품목의 항암제를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세종 2공장 내 흡입제공장도 건립하고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 7월 다국적 제약사의 전유물인 천식 및 COPD(만성폐쇄성 폐질환) 흡입기 치료제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 평가

    ▲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018년 3월19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파나마와 앙골라의 주한 대사들을 만나 중남미, 아프리카 진출과 관련해 의논했다.

    강덕영은 제약사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국내 중견제약업계 반열에 올린 인물이다.

    강덕영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제약기업’이란 목표를 세우고 일찌감치 세계로 눈을 돌렸다. 세계 제약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규모는 1~2%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일찍부터 글로벌 진출에 노력한 결과 한국유나이드제약은 현재 해외법인과 공장을 설립하고 5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40여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불굴의 개척정신’과 ‘인 스파이트 오브(in spite of)’ 정신을 강조한다. ‘무엇 때문에 못한다’고 하지 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낸다’는 생각으로 일하라는 뜻이다.

    제약회사 영업사원 시절 몇 번을 찾아가도 의사가 안 만나주자 무작정 수술방에 들어가 제품을 판매했다는 일화도 있다.

    강 대표의 직접 발품파는 영업맨 스타일은 특히 해외에서 빛을 냈다.

    경쟁이 심한 선진국보다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신흥개발국에 눈을 돌려 공략을 한 것이 성공한 것이다. 특히 베트남 등지에 진출해 1996년에는 수출 100만 불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제약회사들이 줄도산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투자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외환위기가 지나자 더욱 급격히 성장하게 됐다.

    강덕영은 스스로 “제약업계에서 워낙에 ‘돈키호테’로 소문이 나 있어 별로 친한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독실한 크리스천이자 해박한 역사지식을 가진 강덕영은 간혹 무신론자들로부터는 ‘광신도’, 기독교 신자들로부터는 ‘이단’이라는 공격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개방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한 중소기업 분야 한미 FTA 자문위원(보건산업 분야)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근 선정한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에 뽑히기도 했다.

    강덕영의 아내인 박경혜씨는 한국유나이티드 지분 0.06%를 확보하고 있다.

    자녀인 강원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사는 지분 3.27%, 강예나씨와 강원일씨는 각각 0.06%, 0.07%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권용수동문(행정학과) ; 제21대 한국인사행정학회장 취임 총동문회 2019.12.05 18
    71 김태형동문(서어서문학과) ; GS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승진 file 총동문회 2019.12.05 20
    » 강덕영동문(무역학과)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사장 file 총동문회 2019.11.29 28
    69 구자철동문(영어학과) ; 18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당선 file 총동문회 2019.11.29 23
    68 아랍어과 양희재 학생 외교부 중동 논문 & UCC 공모전 최우수상 입상 쾌거 총동문회 2019.11.29 21
    67 이은애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생, 대한전자공학회 주관 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file 총동문회 2019.11.29 14
    66 한국외대 안수현 교수, 은행법학회 신임회장 선임 총동문회 2019.11.26 20
    65 권오갑동문(포르투칼어과) ;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승진 총동문회 2019.11.22 1231
    64 이소정동문(스페인어과) ; 지상파 최초 여성 기자 KBS 9시뉴스 메인 앵커 발탁 총동문회 2019.11.20 163
    63 윤강로동문(인도어과 77); KR인베스트먼트 회장 인터뷰 총동문회 2019.11.18 81
    62 [Who Is ?]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부회장(영어학과 동문) file 총동문회 2019.11.13 90
    61 두려워 말고 도전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십시오!(김성진 터키어과 동문/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총동문회 2019.11.13 56
    60 배은순 동문(법학85), 히말라야 아일랜드파크 임자체(6,189M) 등정 소식(한국외국어대학교무역인클럽) file 총동문회 2019.11.11 61
    59 명예법학박사 조명덕 여사,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총동문회 2019.11.08 41
    58 통번역전문가가 되고픈이들에게 (한국외국어대학교 최정화 통번역대학원교수 인터뷰) file 총동문회 2019.11.08 50
    57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2019 HUFS x HUFS 동문 멘토링 워크샵' file 총동문회 2019.11.05 51
    56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 6명 배출 file 총동문회 2019.11.05 109
    55 '런닝맨' 출격 박지현, 출구없는 매력에 시청자들 '지현홀릭'(스페인과동문) file 총동문회 2019.11.05 116
    54 신규 동문 소식 총동문회 2019.11.01 166
    53 동문 인사 소식 총동문회 2019.11.01 1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