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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영회 : 1969(), 서울출생 

     

    <이력사항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어학사(88학번) / 중국청화대학교 정치학석사   

    한국방송영상진흥원 ‘글로벌비즈니스 최고위과정’ 수료 

    중국북경대학교 ‘문화산업경영관리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경력사항

    1995~2006 : SBS 근무

    1998~2000 :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전략과제추진위원

    1998~2006 : 한국방송영상진흥원/콘텐츠진흥원 심사,자문위원

    2007~2012 : SBS중국합자회사 법인대표 (중국파견근무)   

    2013~2014 : () MW Partners 투자법인 대표

    2015~현재 :

    -  이중국 GH E&M 대표 / ()레드스톤코리아 대표 / (월드케이팝스쿨

    - 재중국한국콘텐츠사업자협회 부회장 / 재중저작권위원회 자문위원

     

     

    1. 현재 중국에서 문화미디어 산업분야에서 제일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외대에는 희소한 분야에 진출하신 계기와 성공적인

       길을 걷고 계신 과정이 궁금 합니다

       1992년 한중수교 이후 한중관계는 무역/제조/금융 등 전통적 산업분야의 발전과 함께, 소위 한류라 불리는 문화적 교류도 급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1990년대말 부터는 양국간의 필요충족의 시장환경하에 중국내 한국문화콘텐츠(IP)의 황금기가 형성되어 왔고, 한국의 여러

       각분야의 회사인력 등이 중국진출을 시도하던 소위 ‘한류’의 시기였습니다

    이 즈음 제가 근무하고 있던 SBS 2006년도에 중국/대만/한국 3국간의 문화미디어 합자회사를 설립하게 되었고, 제가 초대 법인대표로

    중국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3년도 부터는 그간 20여년간 몸담았던 SBS회사를 떠나 현재까지 중국내에서 문화미디어 제작사(GH E&M)를 설립,운영중에 있습니다.

     

    2. 중국에서 활동하시기 이전에 한국에서도 방송사 근무 및 PD생활을 거치셨다고 들었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문화미디어 콘텐츠 산업분야의 시장환경 등에서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중국과 비즈니스를 추진중인 대다수 문화미디어 콘텐츠 산업분야의 공통점이긴 합니다만, 한국과 다른점은 크게 보면 ‘소재(IP)의 제한성’

      및 ‘시장의 거대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중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수용한) 공산당 1당 사회주의 시스템입니다. 이로 인해 문화/사상

       /창작 등에 수많은 제약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문화미디어 IP분야에서도 정부가 허가한 범위내에서만 사고하고 생산하고 보여

       줘야 하는 소재(IP=지식재산권) 제약이 현존하는 특수한 상황 입니다

      동시에, 전세계 최대의 동일공동체인 14억 인구를 지닌 거대시장이 바로 중국입니다.  (# 최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국 내수시장의

      견인으로  인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6~8%대 유지). 이는 5천만 인구의 대한민국이 비즈니스 대상 마켓을 밖으로 돌릴수 밖에 없는 상황과 분명히

      대비되는 시장 환경이며, 또한 이로인해 기회의 시장이기도 합니다.     

     

    3. 중국 문화미디어 사업분야뿐 아니라 재중국 한국콘텐츠사업자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계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본 협의회에 대해 설명을 들을수 있을까요

      ‘재중국 한국콘텐츠사업자협의회’는 주중한국문화원 산하의 공기업(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저작권위원회,영화진흥위원회 등의 중국사무소)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문화미디어 민간기업(KBS/MBC/SBS/CJ 등 방송사, SM등 매니지먼트사, 컴투스 등 게임회사, 아이코닉스 등 애니메이션회사,

      SKONEC VR회사, 다음카카오 등)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비영리 민간협의회 단체 입니다

     주요업무는 1) 중국에 기진출한 관련 공기업과 민간기업간의 상호 정보교류/세미나/네트웍공유  2) 중국에 새롭게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의 각

      유관기업 및 개인들에 대한 각종지원(각 분야별 업무상담/법률/세제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4. 타국에서 외국인들과 비즈니스 및 교류 등 활동하시면서 그동안 여러 고충이 많으셨을듯 합니다. 해외 업무에서의 고충 및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무엇보다 ‘한류’(1996년 이후)와 ‘한한령’(2016년 이후) 이 두 시기가 저를 포함한 중국 문화미디어 산업분야에서 얘쓰고 계신분들에게는 가장

      큰 분 수령이자 기억이 될것 입니다

       ‘한류’ 초기 드라마콘텐츠 중심에서, 음악/게임/예능 콘텐츠와 우수인력(PD/작가/배우/제작팀) 진출 및 한중기업간 각종M&A등 확대되는 등

      한류의 절정기를 맞았고, 이후 ‘한한령’을 통해 수많은 한국기업/인력의 철수 및 중국시장의 자체 경쟁력 강화 등으로 시장이 경직되고 상호간

      “국가적 리스크”가 생긴점이 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그동안 추진하신 여러 문화미디어 콘텐츠사업 들이 중국 현지에서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 새롭게 계획하시거나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으신지요.  

       저희 회사는 현재 중국원작IP 70%, 한국원작IP 30%정도의 비율로 작품을 중국시장에 런칭하고 있습니다. (# 기존 한국IP 런칭사례;

       아내의유혹/파리의연인/찬란한유산/너의목소리가들려 등 한국드라마 중국리메이크작 제작방송 및 슈퍼맨이돌아왔다/크라임씬/모여라딩동댕

      등 한국예능,유아프로 중국리메이크작 제작방송)

      현재 정식판권을 구매확보한 한국우수만화원작(쩐의전쟁/야왕/버디버디 등)의 중국화 대본 및 기획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한국시청률TOP

      드라마 원작(뷰티인사이드/미스티/밥잘사는예쁜누나 등)의 중국리메이크작 제작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와 동시에 흑동(黑瞳)/동지(冬至)/홍안란(红颜乱)/조천궐(朝天阙)/풍기청평(风起青萍) 등 약 10여작의 중국우수원작IP를 구매확보하여

     기획 작업중에 있습니다.

     

    6. 학부를 외대를 다니시면서 느끼셨던 생각에 대해 들을수 있을까요

       외대는 외국언어와 문화의 습득을 토대로 우리 학부생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글로벌  대학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미 많은 산업/학술 분야로 진출하신 훌륭한 선후배님이 많이 계시고, 풍부하고 깊이있는 학식을 지니신

      교수님들도 많이 포진해 계십니다. 여기에 자신만의 인생철학과 노력이 더 결부된다면 각자의 인생에 훌륭한 기회가 주어지는 토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7.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문화미디어 콘텐츠 사업분야에 관심이 있는 후배에 대한 조언을 한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현재 전세계에서 문화콘텐츠의 최강이라 자부할수 있는 한국 문화미디어 콘텐츠의 이해 및 관련분야에서의 경험축적이 선행되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다음이 우수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교류할수 있는 능력(해당언어/문화의이해,기회포착 등)이 배양되어져야 할것입니다.

      이런 기초하에 가장 중요한것은 (국내외 상관없이) 사람대 사람간의 인적 유대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문화미디어 분야는 사람    이 절대적이고 국적을 떠나 사람대 사람간의 신뢰의 믿음이 무엇보다 더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이 됩니다. , 전문분야의 ‘실력’과 사람간의 ‘신뢰’, 이    두 단어가 앞으로의 인생을 헤쳐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또한, 우리가 배우고 있는 어학은 목적으로서가 아닌, 우리가 각자 직업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필요한 중요한 도구로 여기고, 여러

     새로운 분야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8. 중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현지 문화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로서 가지고 계신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단계로서는 한국 문화미디어 콘텐츠의 중국진출이 중심이 되었고,  2단계로서는 중국의 특수 시장환경에 부합한 사업현지화였습니다.

       앞으로 다음단계의 목표이자 개인적 희망으로는 제2한류/한한령 등에 좌지우지되고 흔들리지 않는 명실상부한 한중간 문화미디어

       ‘비지니스 모델의 정착이지 싶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중국 문화미디어시장의 새로운 진출자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수 있는 문화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보고자 합니다감사합니다.